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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일·필리핀, 내년 남중국해 순찰…대중견제 힘 합친다
바이든, 기시다, 마르코스(왼쪽부터 순서대로).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(현지시간) 워싱턴DC에서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총리,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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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안보 '교집합' 日…내년 첫 '미·일·필 해안 순찰'로 中 봉쇄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(현지시간) 워싱턴DC에서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총리,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최초의 미국·일본·필리핀 3국 정상회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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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동북아 안보 주요 변수로 떠오른 7광구 문제
김명자 KAIST 이사장·전 환경부장관 국내 정치 논쟁이 여론을 압도하는 가운데, 한때 대중가요와 SF영화로 알려졌던 7광구(제주도 남쪽과 규슈 서쪽 사이 동중국해 대륙붕) 이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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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형 전투기가 되겠냐던 文, KF-21 출고식서 “우리가 개발” [박근혜 회고록 27] 유료 전용
중국이 자신들의 방공식별구역(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·아디즈) 확장을 발표한 것은 2013년 11월 23일이다. 이 보고를 받은 나는 파장이 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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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"모른다"한 의문의 가스관 폭발…"전 우크라 장교 짓"
지난해 9월 27일(현지시간) 폭발이 발생해 기포가 발생하고 있는 노르트스트림 파이프라인의 모습. 로이터=연합뉴스 지난해 9월 덴마크와 스웨덴의 배타적경제수역(EEZ) 내에 설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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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“이스라엘, 하마스에 대응할 권리 있어…中, 필리핀 충돌엔 경고”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니지(왼쪽) 호주 총리와 회담한 이후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AFP=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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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장감 도는 남중국해…필리핀, 中 설치한 ‘바다 장벽’ 철거
필리핀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인근에 중국이 설치한 해상 장벽을 제거했다. 중국은 장벽 설치가 자국 해역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있는 필리핀 어선 등을 막는 '필요한 조치'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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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“北 발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, 日 EEZ 밖 낙하”
7월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 전하는 일본 방송. EPA=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31일 북한이 지난 30일 밤중에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자국의 배타적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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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, 지리·역사·국제법적으로 풀어볼까요
“독도는 우리 땅~!” 어릴 때부터 많이 듣고 많이 부른 노래의 후렴구로 글자만 봐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가사죠. 동해의 화산섬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어 가장 먼저 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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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자 보급하는 필리핀 선박에…中해안경비정 물대포 쐈다, 왜
지난 5일 중국 해안경비정이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를 발사했다고 필리핀군이 6일 발표했다. 로이터=연합뉴스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안경비정이 필리핀 선박에 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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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프랑스도 태평양 국가"…마크롱, 뉴칼레도니아에 가는 이유는
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태평양 도서국 순방에 나섰다. 프랑스를 ‘태평양 국가’라 부르면서 인도·태평양 지역 내 안보전략 비중을 강화하던 마크롱 대통령이 이번 순방을 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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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美, 기준금리 동결…돈봉투 의혹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(12~18일)
6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U-20월드컵 #여성 대상 강력범죄 #부산 돌려차기 #윤관석ㆍ이성만 체포동의안 #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 #조국 파면 #남북연락사무소 손배청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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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안보리 이어…韓, 해양법재판관 등 국제기구 포스트 노린다
독도 영유권 문제 등의 이유로 한국에 특히 중요한 국제해양법재판소(ITLOS) 재판관 선거에서 한국이 역대 세 번째 재판관을 배출할 전망이다. 최근 11년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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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자기 파편 나왔다고 "내 바다"...中 '남중국해 말뚝박기' 수법
“이 중대한 발견은 중국 선조들이 남중국해를 개발·이용하고 왕래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실증한다.” 중국 국가문물국은 지난달 20일 남중국해 북서쪽 대륙붕 약 1500m 깊이 해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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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과연 한국 지킬까…커지는 전쟁 공포, 아태 국가 군비 경쟁 [글로벌리포트]
“우리는 점점 더 불안한 세상에 살고 있다.” 지난 24일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(SIPRI)가 악화되는 세계 안보 상황에 대응해 각국이 군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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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日에 '남쿠릴 조업계속' 통보
정부는 21일 우리 어선의 남쿠릴열도(북방4도)수역 조업에 반발, 일본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(EEZ)내 우리 꽁치잡이 어선의 조업허가를 유보키로 한 조치에 대해 내주 초 우리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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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쿄 25시] 쿠릴열도 조업 일본의 생떼
일본 우익단체의 교과서 파동에 이은 쿠릴열도(남단 4개섬)수역 어업분쟁으로 한.일간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. 어업분쟁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일본이 여간 억지를 쓰는 것이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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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일 새벽 일본 대사 불러 다이빙궈 ‘센카쿠 나포’ 항의
지난 7일 동중국해 센카쿠(尖閣)열도(중국명 댜오위다오·釣魚島) 인근 해역에서 일본 정부의 순시선과 중국 어선의 충돌로 시작된 중·일 양국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. 일본 해상보안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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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‘합법수역서 한국이 불법단속’ 주장
중국 어선 침몰사고에 대해 중국 정부는 자국 어선이 불법조업을 하지 않았으므로 한국 측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. 중국 외교부의 장위(姜瑜) 대변인은 21일 “한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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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긴박했던 한·일 해상 대치 39시간] 신풍호 처리 어떻게
신풍호 선장과 선원들은 처벌 대상이 될까. 된다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. 해경은 2일 신풍호를 장생포 해경부두로 옮긴 뒤 선장 정욱현(38)씨 등 선원 9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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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워지는 아시아 바다…중국 “해양 권익 선포”, 미국은 잠수함 시위
“남중국해는 주권 핵심지역” 중국, 미국에 첫 공식 통보 올 3월 초에 … 일 교도통신 보도 중국 정부가 남중국해를 자국의 주권 및 영토 보전과 관련된 ‘핵심적 이해’ 지역으로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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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독도가 왜 어업협정 대상인가
최근 국회에 상정된 한.일어업협정안의 비준동의문제를 둘러싸고 적지 않은 진통이 거듭되고 있다. 여권에서는 비준동의안의 조기 통과를 강조하는 반면, 야당에서는 통과에 반론을 제기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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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세안 친중 vs 반중 분열
제19차 아세안 지역안보포럼(ARF)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캄보디아의 프놈펜은 뜨거운 외교 경연장이었다. 참가국들의 이해가 얽히고 충돌했다. 하지만 큰 줄거리는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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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·남중국해 ‘공정’…착착 준비하는 중국
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 있는 모든 섬의 지도 표기를 통일하고 출판업체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본 아사히(朝日)신문이 28일 보도했다. 표기를 통일하는 지도에는